대구환경운동연합이 올해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낙동강 유역 물관리 위원회가 주민 동의 없이 낙동강 취수원 이전을 결정한 사례가 첫번째로 꼽혔습니다.
다음으로 낙동강 녹조 물로 키운 상추에서 독소가 검출된 뉴스, 낙동강 취·양수 시설 개선 비용을 307억원 확보하는 데 그친 사실이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 낙동강 해평습지에 흑두루미가 2년째 도래하지 않는 뉴스, 영풍제련소에 50년 만에 조업정지 10일 처분이 내려진 뉴스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