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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눈에 띄는 감소세···거리두기 또 완화

◀앵커▶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대구는 3천 명대, 경북은 6천 명대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도 완화됐습니다.

4월 4일부터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문을 열고 사람들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2주 뒤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면 거리두기를 더 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기자▶
4월 4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3,452명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 이상 줄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0.89.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은 1명이 안 됩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83.4%로 여전히 오름세입니다.

사망자도 대구와 경북에서 26명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차츰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는데 대구시는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위중증·사망자 발생 정점은 확진자 발생 정점에서부터 2~3주 후에 이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지난주까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경북도 6,266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34일 만에 확진자 규모가 가장 작았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로 1시간 더 완화됐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도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2주간 방역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를 더 풀 방침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의료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뺀 모든 거리두기 제한을 푸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정부는 현재 7일인 확진자의 재택치료 격리기간을 더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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