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시)'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아홉 번째 행사를 6월 19일 오후 5시에 엽니다.
행사는 최근 여섯 번째 시집 '봉숭아 피면 살아 있나 물어보고'를 펴낸 김연대 시인을 초청합니다.
김 시인과의 대담과 독자와 즉문즉답식 토론을 박상봉 시인이 맡아 진행하고, 물빛 동인과 독자들이 참여하는 시 낭송과 저자 사인회가 이어집니다.
'산아래서 詩 누리기'는 시집을 펴낸 시인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를 듣고 독자와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산아래 시는 지난해 6월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 시집만 판매하는 '로컬 지향 서점'으로 문열 열었고 시집 전문책방 창업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