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낙동강과 금호강 수문 42곳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61억 원을 들여 상리 수문과 달서천 수문 등 42곳에 수위 감지기와 전동 동력 제어장치를 설치해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과거에는 집중 호우가 내리면 현장 관리자가 직접 나가서 하천의 수위와 수문 상태를 확인한 뒤 수문을 여닫았는데, 이제는 구·군 재난상황실에서 CCTV로 현장을 확인한 뒤 수문을 원격으로 여닫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집중 호우 때 수문을 빨리 닫을 수 있어 농경지 침수 등을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