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개 대학에서 미성년자 공저자와 관련한 15건의 연구 부정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가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발표한 고등학생 이하 미성년자 공저자 연구물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에서는 8개 대학에서 95건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15건이 연구 부정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6건, 경일대와 포항공대 각각 4건, 안동대 1건입니다.
이 가운데 학생에 대한 입학 취소는 없었고 교원에 대해 12건은 주의·경고, 1건은 중징계 조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