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6월 축산 관측'을 통해, 6월 한우 사육 마릿수가 361만 9,000마리로 2022년 6월에 비해 1.5% 늘어나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뒤 9월에는 더 늘어나 364만 마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공급 과잉 기조에 따라 2·3분기 한우 1㎏당 도맷값은 2022년에 비해 20%가량 떨어진 1만 7~8천 원에 그치고, 추석 성수기가 끝나는 4분기에는 1만 6~7천 원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