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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고 득표, 강대식·박형수···50%P 이상 차이도 7곳


제22대 총선 결과 대구에서는 동구군위을 지역구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가 경북에서는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3명의 후보가 맞붙은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강대식 후보는 82,855표를 받아 7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황순규 후보와 56.6%P의 득표율 차이로 압승을 거둡니다.

대구에서는 강대식 후보 외에도 75% 득표율을 기록한 달성 추경호 후보를 비롯해 동구군위갑 최은석 후보와 수성을 이인선, 달서을 윤재옥, 서구 김상훈과 북구갑 우재준, 달서갑 유영하 후보까지 8명의 후보가 7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 후보가 83.3%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상주문경 임이자 후보와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후보도 75%가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후보는 민주당 허소 후보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와 맞붙은 중구남구 선거구 김기웅 후보로 57.9%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2위 허소 후보와의 격차도 31.7%P로 대구에서는 가장 차이가 적었습니다.

경북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간 조지연 후보가 43.4%의 득표율로 당선됐는데, 2위 최경환 후보와의 격차는 1.1%P에 불과합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4곳, 경북에서는 3곳에서 당선을 차지한 국민의힘 후보와 2위 후보 간 격차가 50%P 이상 벌어져 여전히 일당 독식이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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