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5개 정당의 대구시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선거법 개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재명 대표가 병립형 회귀나 위성정당을 유지한 준연동형으로 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면서 "역사적 퇴행과 국민의힘에 대한 굴복을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거대 양당은 의석에 대한 기득권을 내려놓고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로 선거법을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