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대구와 경북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무더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9도, 경산·경주 33.1도, 안동 31.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예천, 문경, 상주 등 경북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해제됐고,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겠습니다.
화요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북쪽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요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 5~30mm입니다.
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도 등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 등 27~33도로 덥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