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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정착 지원한다

사진 제공 경주시
사진 제공 경주시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합니다.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청년 워라밸, 면접 준비비, 이사비 등 3가지 청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면접 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 원,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관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 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 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지원자가 많은 경우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합니다.

신청은 오는 예산 소진될 때까지 이메일(ingu2770@korea.kr) 접수나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해당합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는 먼저 지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8월 15일 이내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됩니다.

단,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되며,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비슷한 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정책팀(054-760-2778, 2779)로 문의하면 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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