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이르면 4월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 다시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3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진 경제자유구역 자문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단계 부지 안의 유통 상업시설 용지 면적을 당초보다 4만 4,892㎡ 줄인 10만 9,228㎡로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했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3년 12월 2단계 사업 지구 내 일부 산업시설 용지 등을 유통 상업시설 용지 등으로 바꾸는 개발계획 변경안은 냈다가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서 결정이 보류됐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자문 회의에서 논의된 검토 사항 등을 보완한 개발 변경을 4월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관계 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4월 말에 열리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서는 포승지구의 입주 업종에 연구개발업, 전기와 열 공급업 추가 건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