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예금이 늘고 대출은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23년 2월 기준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수신은 1월에 비해 5조 6,000억 원 늘어 2022년 2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여신은 가계대출이 3,500억 원 줄어드는 등 전체로는 2,700억 원이 줄어 2022년 11월 이후 석 달째 감소세였습니다.
기업 대출은 5,600억 원이 늘었지만 운전자금 대출이 지난 1월 1조 원 가까이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도 1,000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