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대구와 경북 지역에 비 피해가 잇달아 접수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29일 밤 10시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나무를 제거한 뒤 칠곡군청에 인계했습니다.
29일 밤 10시 19분쯤에는 영주시 하망동의 한 굴다리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도로를 통제한 뒤 영주시청에 인계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대구에서도 나무 쓰러짐 2건, 배수 불량 3건 기타 1건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달았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