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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생활 예산 늘려야"

대구 지역 장애인과 인권,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장애인 자립 생활 관련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년 본예산 10조 원을 편성한 대구시가 장애인 복지 예산을 123억 원 늘렸지만 절반은 건축비용, 나머지도 운영비에 불과해 장애인 자립 생활 권리 보장 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탈시설지원센터 설치비로 1억 원만 책정되고 발달장애인 기본계획은 5년째 수립되지 않았으며, 중증장애인 교통수단인 나들이콜도 법정 대수인 217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장애인 예산은 사실상 감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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