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린 영덕 대게축제에 3만 명이 찾아, 1인당 9만 원을 지출해 28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영덕군이 대구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평가에서는 또 전문화된 축제 전담 조직 운영과 먹거리 부스의 효율적 운영이 호평받았고,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축산 등을 폭넓게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에 대게를 소재로 한 가공품이 다양하지 못했고, 축제 할인 관광 상품이 제공되지 않은 점, 다회용기 사용 미흡,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 등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