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존속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2월 15일 오전 9시 반쯤 대구 달성군의 한 고물상에서 자신의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자는 고물상을 함께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아버지를 살해한 뒤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고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