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희생자 5명의 발인이 유족들의 오열 속에 치러졌습니다.
6월 12일 아침 7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전날 발인한 희생자 한 명을 제외한 5명의 희생자의 발인이 30분 간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족들이 오열하며 장례식장 주변이 한동안 울음바다로 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9일부터 사흘 동안 이곳에는 일반 시민, 정관계 관계자 등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