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6월 21일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홍준표 당선인이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등을 재검토하는 것에 대해선 새 시장으로서 당연한 일이고 다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은 계속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어요.
권영진 대구시장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온다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습니다. 그 제약은 인재입니다. 인재를 키워주는 도시, 인재를 키워내는 도시에 새로운 산업과 기업들이 올 겁니다." 하며 홍준표 당선인에게 인재 양성을 각별히 당부했어요.
네. 대구를 살리는데 사람보다 중요한 게 없다 이 말씀인데. 8년 시정의 조언을 새 시장도 깊이 새겨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