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 추가됐습니다.
대구는 동구 종교시설에서 4명, 동구 어린이집과 서구 의료기관 관련 6명씩 발생하는 등 57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28일 신규 확진자가 백 명을 넘긴 뒤 어제는 90명, 오늘은 57명으로 대구의 증가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에서는 구미의 한 사업장에서 35명이 새로 확진되는 등 56명이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구미 사업장 종사자 120명을 전수 검사하고, 해당 시설 일부는 폐쇄했습니다
한편 대구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1차 접종률은 76.4%, 접종 완료율은 71.5%이고 경북은 1차 79.7%, 완료는 74.7%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