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에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와 대안을 제시하는 조례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영숙 도의원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인 16개 시군을 위한 '인구감소 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처음으로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의 지원 사업 추진 방식을 규정하고 체계적인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도의원은 '경상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무인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박순범 도의원은 양봉산업 종합 육성과 해충 방제, 생태환경 보호 등을 규정한 조례안을 통해 꿀벌 실종 사태 파악과 보호, 종합적인 육성 기반 등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