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자락에 이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안양정관장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상대 전적 4연승에 도전합니다.
가스공사는 3월 21일 오후 펼쳐지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원정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칩니다.
앞서 펼쳐진 정관장과의 전적에서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한 가스공사가 마지막 경기를 잡고 상대 전적 4승 2패로 맞대결을 마무리하면, 삼성에 이어 이번 시즌 2번째로 리그 상대 전적 우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부상 회복 이후 좋은 기량을 선보이는 니콜슨을 시작으로 신주영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가스공사는 지난 경기 아쉬움이 많았던 한 점 차 패배를 안양 원정 승리를 통해 극복하고 리그 막판까지 승리를 최대한 더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재 20승 30패, 승률 4할로 7위를 기록 중인 가스공사는 7위와 4할 승률을 지키며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남은 4경기에서 절반 이상의 승리가 필요합니다.
정관장과의 안양 원정이 이어 가스공사는 토요일 수원KT와의 원정과 다음 주 화요일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울산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 그리고 이달 31일 1위 원주DB와의 원정까지 치른 뒤, 2023-24시즌을 마칩니다.
(사진 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