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이라 불리던 엠폭스 감염 환자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4월 12일 엠폭스 검사를 문의한 대구 거주자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전파로 추정됩니다.
현재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데 상태는 양호하고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적극 신고할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