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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렇게 훌륭한 장관 봤어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명이 연이어 자질 시비 끝에 사퇴하는 등 부실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7월 5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면서도 이렇게 설명했어요.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를 해보세요.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들···" 하며 되묻고는 자리를 떠났어요.

네. 어떤 정치 행위든 정파적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만큼 결국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느냐 아니냐가 그 잣대가 되지 않겠습니까요!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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