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9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 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12 가구, 신혼과 신생아 가구 1,571 가구 등 3,383 가구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빠르면 12월 입주할 수 있습니다.
대구는 227가구, 경북은 218가구입니다.
대구는 LH의 청년 매입임대 40가구(원룸형),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다가구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187가구 등 227가구이고, 경북은 LH의 청년 매입임대 77가구(원룸형)와 경북개발공사의 청년 매입임대 71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50가구 등 218가구입니다.
매입임대주택은 LH나 경북개발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도심 내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892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679호)으로 나눠 공급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모집하는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9월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북개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