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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야적장 화재···4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 잡아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9월 20일 새벽 0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4시간 40분 만인 새벽 5시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야적장에 쌓인 폐고철은 400톤에 달하는데,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고철 더미에 붙은 불을 끄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고철 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을 모두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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