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스마트 그린 국가 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돼 탄소 중립의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율하 도시첨단산단은 2021년 7월, 새만금 국가 산단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스마트 그린 국가 시범 산단으로 지정됐습니다.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을 지원하는 기존의 스마트 그린 산단과는 별개로 이번 국가 시범 산단은 신규 조성 단계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해 온실가스를 2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저장 장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하고, 클린로드 시스템과 스마트 정원 등 다양한 녹색 기술을 결합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율하 스마트 그린 국가 시범 산업단지는 동구 율하동 일대 167,092㎡에 조성되는데, 2023년까지는 기본 단지가 만들어지고, 재생 에너지 발전 단지 운영 체계는 2026년까지 구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