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등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합니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291곳이 대상입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가운데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의 검체를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출 검사를 맡깁니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 살균과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다시 검사를 맡겨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