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올여름 온열질환자 2천600여 명, 사망자 지난해 3배↑


올여름, 5년 사이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지난해의 3배가 넘는 31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천682명입니다.

지난해 천564명의 1.5배에 달하고, 2021년 천376명, 2020년 천78명, 2019년 천841명 등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1명으로, 역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았고, 9명이 숨진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사망자의 80%가 논밭이나 길가 등 야외에서 사고를 당했고, 연령별로는 절반이 80대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손은민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