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낮 12시 반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천교 아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물에 떠 있는 것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이 남성은 대구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효령면에서는 8월 10일 오전 태풍으로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