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 1위 결정전 패배‥ 2위로 PO행

 ◀앵커▶
정규리그를 모두 소화하고도 ㅍ1위 팀을 가리지 못한 2021 프로야구, 결국 매우 보기 드문 경기인 1위 결정전, 타이 브레이커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맞대결, 삼성 라이온즈는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는데요.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석원 기자▶
공동 1위 삼성과 kt가 모든 것을 걸고 맞붙은 1위 결정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고, 라팍에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게 함께 했습니다.

명품 투수전으로 펼쳐진 맞대결.

삼성 원태인은 6이닝 동안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6회초 실책이 빌미가 돼 한 점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틀만 쉬고 나왔지만 더 무서운 투구를 선보인 kt의 쿠에바스.

7회까지 삼성 타선에게 단 하나의 안타만을 내주는 엄청난 투구로 팀의 승리로 만듭니다.

1위는 눈앞에서 놓쳤지만 6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한 삼성, 8위를 기록한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 허삼영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첫 번째는 구단에서 신연봉제를 좀 책정하면서 선수들한테 동기 부여가 생겼고, 두 번째는 선수들 자체 내부에서 혼연일체, 팀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선수단 내에서 잘 만들어 준 것,  세 번째는 아마 선수들 건강관리? 큰 부상 없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출전해 주면서.."

변화한 팀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삼성.

목표는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 
리그 2위를 기록한 삼성은 11월 9일 이곳에서 라팍 첫 가을야구가 될 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칩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