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이 1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방송 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23년 동안 법률에도 없는 추천권을 행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사장을 앉히는 구악의 고리를 끊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국회 입법권과 언론 자유를 외친 민심을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저버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9일 국회를 통과한 방송 3법 개정안은 KBS와 EBS, MBC 방송 3사 이사회 추천 주체를 다양하게 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