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동해안의 잦은 지진 발생으로 지진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면서, 경상북도는 지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도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 1천3백여 개소를 비롯해, 지진해일 대피지구와 긴급대피 장소 500여 곳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6월부터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시행하고, 실제 지진해일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피 훈련도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