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화재에 취약한 단독 주택에 주택용 소방 시설을 무상 보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6천 가구에 화재 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소화기를 나눠줍니다.
소방용품을 설치한 뒤 5년이 넘은 가구를 점검해 오래되고 고장 난 시설을 바꿔줍니다.
대구에서 최근 5년 동안 화재로 숨진 사람은 한 해 평균 10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4명이 단독 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대구시는 주택용 소방 시설 보급 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7만 2천여 가구에 무상 보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