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 청도군 새마을운동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대는 법 행정대학에서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 정신의 진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새마을운동의 재조명을 통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새마을 정신의 진흥을 위한 연구와 교육,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핵심 거점입니다.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있는 영남대가 위탁기관으로서 연구와 교육 등을 해 왔지만, 지난 6월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위탁 기관 공모에서 대구대 행정학과가 신규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대 행정학과는 3년간 3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새마을운동 관련 연구를 비롯해 국내 외에 학술적, 정책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역개발, 지역 정책 등에 강점이 있고 관련한 학술적, 정책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교수진이 새마을연구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