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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첫 안동 공연

◀ANC▶
세계 뮤지컬의 성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공연 중인데, 이번 주말 마지막으로 안동에서 공연됩니다.

2023년 50주년을 맞아 더 화려한 캐스팅과 여전히 파격적이고 탄탄한 이야기로 관객을 만납니다.

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형훈 유다 역 (그들 마음속의 천국)▶
"모든 걸 다 버리고 왜 죽으려 해, 왜" 

강렬한 록 사운드, 성경을 재해석한 파격적인 노랫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캣츠'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첫 무대 이후 50주년을 맞아 안동을 찾았습니다.

예정된 죽음 앞에 번민하는 인간적인 슈퍼스타, 예수 역에는 정상급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임태경이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마이클 리 지저스 역 (겟세마네)▶
"죽이소서, 지금 내 맘 변하기 전"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 배신자 유다 역은 배우 한지상 등이 맡아 예수에 치열하게 맞서는 현실적인 혁명가로 그려냅니다.

◀한지상 유다 역 (Superstar)▶
"마호메트가 옮겼다는 산은 진짜인가요"   

지난 1971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뮤지컬계와 종교계에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으로, 50여 년 역사 끝에 손꼽히는 걸작으로 인정받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윤형렬 유다 역▶ 
"락 음악 베이스의 이런 음악들이 50년 넘게 이 뮤지컬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이클 리 지저스 역▶
"열정적인 스토리와 열정적인 음악의 만남으로, 어느 세대든 이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4일과 5일, 각 두 차례씩, 안동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됩니다.

MBC 뉴스 김서현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영상 제공 (주)블루스테이지)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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