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흉기 난동에 불안감이 확산하자 경찰이 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동원해 특별치안 활동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반월당역, 중앙로역 4개 지역에 무장 특공대를 배치하고 장갑차까지 동원해 흉기 난동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서별 기동대와 형사 등 가용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대구 주요 11개 지점에 5일 하루에만 천 백여 명의 경찰을 투입했습니다.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 순찰도 하며 24시간 감시 활동을 하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중점 배치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로 협박 예고성 글을 감시하고 추적 수사로 모방 범죄를 막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