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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승리·오승환 세이브'···깔끔한 승리 거둔 삼성


부상 선수들의 이탈에도 삼성라이온즈가 선발과 마무리, 단 2명의 투수가 보여준 완벽투에 힘입은 깔끔한 승리로 한화이글스와의 최종전을 마무리했습니다.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뷰캐넌의 완벽투와 오승환의 시즌 29번째 세이브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내야의 주축 류지혁과 이재현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삼성은 팀의 에이스 뷰캐넌이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타자들 역시 2, 3, 4회 한 점씩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즌 12승을 챙긴 뷰캐넌은 8이닝 109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6개 1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투를 보여줬고, 9회 이어나온 오승환 역시 선두 타자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잡는 압도적인 피칭과 함께 KBO리그 통산 399번째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 모두가 9회까지 교체 없이 경기를 책임지는 깔끔한 승리를 거둔 삼성은 시즌 59번째 승리와 함께 8위 한화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시즌 마무리까지 6경기를 남겨둔 삼성은 6일 KT와의 원정 맞대결과 오는 일요일부터 펼쳐지는 KIA와의 2연전, 뒤이어 최하위 키움과 고척 맞대결까지 원정 4경기를 연이어 치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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