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사직한 뒤 운영 중단된 대구의료원 생명 존중센터 위기관리 병동의 운영이 재개됩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말 대구의료원의 전담 정신건강 전문의 퇴사 및 야간 근무 기피와 의사 집단행동으로 정신과 의사 재채용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위기관리 병동을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시는 정신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 존중 센터 위기관리 병동 운영을 빠른 시일 내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의 위기관리 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 응급 3개 병상(대구가톨릭대학병원 1병상, 수성 중동 병원 2병상) 외 추가로 1개 병상을 확보해 자살 예방 등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