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3월 2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6%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주의 -0.09%보다 하락 폭이 줄어든 것이지만 19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남구가 대명동과 봉덕동 위주로 내리면서 -0.23%를 기록해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달성군이 현풍읍과 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구지면 위주로 하락해 -0.12%를 보였고 이어 달서구가 -0.1%를 기록하며 상인동과 용산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14% 하락하면서 전주의 -0.12%보다 하락 폭이 컸습니다.
달성군이 구지면과 화원읍 위주로 내리면서 -0.28%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남구가 0.21% 내리면서 봉덕동과 이천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떨어졌고 이어 북구가 동변동 구축과 침산동 위주로 하락해 -0.16%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내렸고 아파트 전셋값은 0.08%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내렸고,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