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유조차 기사 노조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닷새째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오일-탱크로리 영천지부 조합원 40여 명은 "운송료가 15년째 제자리인 운송료를 32% 올려달라"며 6월 20일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위험물 수송을 하는데도 휴식 시간 보장 없이 밤샘 운전을 하는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기시간 단축을 포함한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런 노조 안에 대해 사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