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새벽 0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 80여㎡를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일 오후 7시 반쯤에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50㎡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그보다 앞선 오후 4시 40분쯤에는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한 소 농가에서 불이 나 9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사육장에 있던 소들은 빨리 대피시켜 피해가 없었지만 우사 1동과 볏짚 창고, 저온 창고 등 300여㎡가 불탔고 소방서 추산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