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예산이 지역 편중 현상을 보이면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공개한 최근 4년간 연구개발 예산 집행 자료에 따르면 대전 35.1%, 서울 33.1% 등 수도권과 대전에 예산의 74%가 배정됐습니다.
홍 의원은 대구는 2.8%, 경북은 5%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카이스트(KAIST)가 과학영재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광주 지스트(GIST)에는 부설 영재학교 설립 법안이 통과돼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대구의 디지스트(DGIST)와 울산의 유니스트(UNIST) 산하에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