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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개막···총 6일간 70편 상영

◀앵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가 8월 21일 개막해 26일까지 엿새간 이어집니다.

1,200편이 넘는 단편영화가 출품했는데, 국내 단편영화제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은 여느 해보다 많고 다양합니다.

영화제 국내 경쟁 부분에 출품된 작품은 천 203편, 대구·경북에서 제작한 영화만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에도 36편이 출품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경쟁 32편, 애플시네마 7편이 최종 경쟁작으로 뽑혀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을 만납니다.

◀이승우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장
"장르와 주제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대중성을 띤, 장르성을 띤 단편영화들이 대거 등장했고요.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친구나 직장 내의 문제 같은 사회 문제를 조명하는 작품이"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에게는 500만 원을 주는 등 모두 2,800만 원의 상금이 마련됐습니다.

해외 작품을 초청하는 '아시아 단편 교류전'도 10년 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일본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작품 4개를 초청해 아시아 단편 영화의 현재를 조명합니다.

짧은 길이 때문에 단편영화로 불리지만 그렇다고 이야기와 여운, 메시지가 얕은 건 아닙니다.

대구단편영화제는 해외 초청 섹션을 도입해 앞으로 국제단편영화제로 발돋움하는 희망도 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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