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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자궁근종 환자 61% 늘어…40대 환자 최다


최근 5년 사이 자궁근종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 동안 자궁근종 진료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2017년 37만 6천여 명에서 지난해 60만 7천여 명으로 61% 늘었습니다.

2021년 1인당 입원 진료비는 339만 8천 원으로 5년 전보다 30% 늘었습니다.

연령대별 자궁근종 환자 수를 보면 40대가 2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환자의 3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18만 7천여 명, 30대 10만 4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자궁근종 환자 대부분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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