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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극심···포항·경주 가장 심각"


소나무재선충병이 2022년 가장 극심하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자료를 내고 "9월 25일 기준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심각한 곳은 경북 포항과 경주, 울산,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벨트"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안동도 소나무재선충병의 거점이 되고 있고, 대구 달성군 지역도 극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극심했다는 2014년 상황에 버금가거나 그보다 더 퍼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광역이든 기초든 지방행정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다"라며 "근본적인 접근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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