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첫 주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 큰 추위는 없었지만, 공기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금요일도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공기 질이 더 탁했습니다.
그래도 토요일은 대구·경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작은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 '소한'인데요.
'소한'을 앞두고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까지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금요일보다 3~8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대구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뚝 떨어져 아침 반짝 추위가 예상되고요.
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토요일 대구·경북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아침 기온 -1도, 안동 -5도, 포항 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금요일보다 기온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8도, 안동 6도 예상됩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져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소한에 찾아온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 오후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차차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 방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