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새벽 3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시장의 한 2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빈 점포였고, 위층 집에 사는 주민 14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과수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새벽 0시 1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옆 식당 일부까지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고, 1월 15일 오후 8시 40분쯤에는 상주시 함창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남은 숯불과 낡은 전기장판에서 각각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