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중·고교 3곳 중 1곳이 전체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의 2022년 소규모 학교 현황에 따르면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초·중·고는 모두 347곳으로 전체 학교의 36.3%에 달하고 이 중 초등학교가 228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특히 경북 초등학교의 절반인 475곳이 면 단위 60명, 읍 단위 120명 등으로 규정한 교육부의 통폐합 권고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방 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통폐합보다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