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는 8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교육공무직의 2.6%에 해당하는 209명이 오늘 총파업에 참여해 7개 학교에서 급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한 곳에서는 단축 수업을 하고, 6개 학교에서는 빵과 음료를 나눠줬습니다.
경북에서 203개 학교 600여 명의 교육공무직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빵과 음료로 급식을 대체하고 돌봄 등 분야에 대체 근무자가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