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두고 대구시장과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위원장이 SNS에서 설전을 벌이는 등 신공항 건설을 두고 영남권에서 갈등이 불거지자, 경상북도지사의 제안으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의 만남이 며칠 전 이뤄졌는데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개 시·도지사는 공항 관련해서 갈등이 없도록 하고 개항을 조기에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고 결정했고요. 3월에도 우리끼리 만나서 한번 의논을 더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힘을 합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힘을 합쳐도 될까 말까 하는 마당에 아웅다웅 자꾸 다투면 잘 되던 일도 안 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요.